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는 11월 12일에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및 학부모 편의를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영주지역의 응시 인원은 영주, 예천, 봉화지역의 학생 1,865명이며, 관내 6개교(영주고, 영주제일고, 영광고, 선영여고, 영광여고, 영주여고)에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영주시에서는 수험생들의 불편해소 및 편의 제공을 위하여 종합상황실운영, 거리질서 계도, 교통통제 및 수송 대책 강구, 숙박·음식업소 지도 점검, 수험생 음료(차) 제공, 응급 의료지원, 시험장 주변 공사 소음 제거 등의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지원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신종 플루로 인해 국가 재난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금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 우선 되는 상황이므로, 영주시와 영주교육청에서는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교육청에서는 신종 플루 의심 학생을 위해 시험장마다 분리 시험실 3실(시험실 2, 대기실 1)을 마련하고 감독관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확진 학생을 위해서는 성누가 병실 1실을 확보 해 두었으며, 각 시험장에 손소독제, 살균제, 가습기, 휴지 등을 비치하도록 하였다. 또한 시에서는 각 시험장 실내외 방역소독 및 공기환경 살균 소독, 신종 플루 예방 물품(마스크 등) 배부, 응급의료 인력을 대기 등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