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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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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영주시, ‘산양삼클러스터 조성’ 용역 착수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으로 사업 완성도 높인다
2019-10-22 14:53:37


영주시(시장 장욱현)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산양삼클러스터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산림 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산양삼 재배자 등으로 구성된 추진 자문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클러스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입지환경 분석 및 단지별 배치 계획 등 앞으로 산양삼 클러스터를 어떤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이에 용역업체인 숲길은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며, 1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양삼 클러스터는 지역특화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체험관광 등 임산물 상품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임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금년 영주시가 최종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성하고 내년까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시유림 일원으로 산양삼 채종장, 종묘장 및 생산시설 뿐만 아니라 체험 및 전시장도 함께 조성해 인근의 국립산림치유원, 세계유산 부석사소수서원 등 우리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등을 함께 개발운영 할 계획이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양삼클러스터 사업추진으로 영주 산양삼의 브랜드 가치를 실현시키고 철저한 이력제 및 품질관리로 대국민 신뢰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우리지역의 우수한 임산물 생산과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 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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