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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을 지켜라! 영주시, AI 차단방역 총력
AI발생 연접지역 차단방역 강화로 도내 유입 원천 차단
2016-12-20 10:58:57



지난달 16일 첫 발생한 AI가 불과 25일 만에 전국으로 확산됐다. 비발생지역인 영남의 차단방역이 AI 종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경북도내 최대 산란지역인 영주시는 AI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AI구제역 방역 상황실을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방역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발생 시도와 연접지역인 영주시는 풍기IC 나들목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충북 및 강원도에서 도내로 진입하는 가금 관련 차량을 24시간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

 

또한, 관내 370여만수의 가금류 사육농가 보호와 가금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생 시도 가금류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가금 농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방역취약 지역 소독지원 등 차단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축산관계자들은 올해도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이천의 AI 발생농장에서 관내 부화장에 종란 11만 여개가 입식된 것을 확인한 직후 해당 부화장을 폐쇄하고 사람차량 등을 출입 통제했다. 동시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긴급방역반을 편성해 종란 138만 여개를 신속하게 폐기하였다.

 

AI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되었지만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축협과 시가 합동으로 농장입구를 지키며 12회 전화예찰, 소독확인 등으로 철통 방어하고 있다.

 

방역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의거 종란 폐기가 완료된 날부터 10일이 경과된 후 부화장의 세척소독상태를 점검해 병원체의 오염우려가 없을 경우 입란을 허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철저한 임상관찰과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에서 발행하는 소독필증을 확인해야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신속하게 방역대책본부 상황실(1588-4060 또는 054-639-735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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