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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지역농협과 협럭, 가격 폭락시 최저생산비 지원재원 확보에 나서
2016-04-05 10:18:38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농산물 가격폭락에 대비하여 최저생산비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한다. 시는 2014년도에 자체조례를 제정하고, 농산물가격폭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손실 최소화를 위해 시와 지역농협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시는 1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지난 해부터 기금조성을 시작해 2015년 7억 2천 만원, 금년에도 영주시 5억원, 지역 6개농협에서 2억 2천만원을 출연해 3월 말 기준 14억 4천 만원의 기금이 조성된 상태다.

최저생산비가 지원되는 작목은 사과, 수박, 한우 등 12개 품목이며, 지원규모는 농산물은 6,600㎡, 가축의 경우 연간 출하두수 기준으로 한우 30두, 돼지 1,500두, 닭 1만5천수 이내로 하며, 중앙부처의 개별법령에 따라 보전금을 지원받는 농가는 지원되지 않는다.

영주시가 조성하는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은 2020년부터 농가에 지원하게 되며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시 생산비와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농가경제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영주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농가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에 참여해 주시는 6개 농협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매진하시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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