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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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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여성결혼이민자 교육 실시
2006년 10월 11일 ~ 12월 1일, 8주간 주3회 회당 3시간씩
2006-10-11 16:36:25

◦영주시는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및 자녀들의 의사소통 부족, 문화격차 등으로 인한 생활 적응력 제고와 더불어 한국어∙역사∙문화체험 등 생활기반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관내거주 여성결혼이민자(외국인 주부) 중 교육가능자 30명(베트남26, 중국2, 필리핀2)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결혼이민자 교육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8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결혼이주여성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되는데, 10월 11일 10시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8주간 여성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주 3회(화, 목, 금) 회당 3시간(09:00~12:00)씩 교육을 하게 된다.

◦개강 첫날인 10월 11일에는 10시부터 여성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교육생 및 동반가족, 강사,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강식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2부 행사인 친교의 시간을 통해 교육생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력 및 마음나누기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한다.

◦주 교육내용으로는 한국어교육, 한국요리, 고충상담, 교통법규, 공예, 생활예절, 레크리에이션,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어 읽기∙쓰기능력 및 기초회화능력과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문화 이해, 생활문제 및 가족문제 상담(가족 간의 갈등), 교통질서의 중요성, 생활 속의 교통법규 신호등 보기와 비즈공예를 통한 생활용품 제작, 우리나라 인사법 및 호칭 식사예법, 가족과의 화합과 친교 및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역사∙문화현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함으로 우리지역 주민으로의 조기정착 유도와 여성결혼이민자의 가족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인식전환 및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또한,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과 기초인적자원으로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직업능력교육을 통한 자활 경제능력 부여와 지속적인 상담서비스, 가족캠프, 또래 모임 지원 등으로 가족 및 주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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