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산면에 훈훈한 섬김행정의 바람이 분다
- 내고장 독거노인 맞춤 서비스 반갑데이(DAY) 운영
단산면사무소는 매월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 가구방문의 날을『반갑데이(DAY)』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 날은 단산면 관내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 되어주기,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영주시 단산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단산면 공무원 봉사회』는 2014년 작년 9월 22일부터 내고장 독거노인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 맞춤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의 특성상 농번기에는 단산면 직원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며, 농한기에는 지역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협의회 등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단산면에 훈훈한 바람이 불자 관내 관변단체에서도 참여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지난 6일 단산면 농업경영인회장 이취임식에서 올해 회장으로 선출된 김운호 회장은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던 3단 꽃화환을 우리지역 농산물인 쌀로 대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취임축하 화환대신 10kg쌀 50포대가 기증되었고, 기증된 50포대 전부를 면사무소에 기탁하여 어려운 독거노인 방문시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동원리 올해 81세 유00 할머니는 방문한 단산면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함께 기증한 쌀도 큰 보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조강기 단산면장은 할머니의 두손을 어루만지며 저희 어머니와 연세가 같으신 어른신을 찾아뵈니 정말 우리 어머니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섬김행정 일선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처: 단산면(054-639-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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