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가흥동

읍면동뉴스

영주시, 2015년 예산 5,318억원 편성
「힐링중심 행복영주」민선6기 비전을 담은 첫 예산
2014-11-24 11:28:32

영주시는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5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5,164억원 대비 3%(154억원) 증가한 5,318억원을 편성하여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2015년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는 4,703억원으로 전년대비 9.1%(394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28.1%(240억원) 감소한 615억원 규모로 편성하였으며,『힐링중심, 행복영주』건설을 시정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힐링 관광의 중심도시로의 도약, 한중 FTA 체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예산은 내국세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예상 및 최근 3년간 평균 징수실적과 2015년도 징수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계상했으며, 세출예산은 경상적 경비지출을 최소화하고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편성하였으며, 또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투자사업 예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별적 추진으로 투자의 효율성 향상에 역점을 뒀다.


분야별 예산은 기초연금 등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분야가 1,319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분야 698억원, 문화및관광분야 597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89억원, 공공질서및안전분야 135억원 등으로 배분되었다. 2015년도 영주시 예산의 중점투자 방향은 민선6기「힐링중심 행복영주」건설을 위한 7대 역점시책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실행예산으로 편성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최첨단 R&D분야인 하이테크 베어링산업화 구축사업에 12억원(총사업비 300억원), 투자기업 인센티브지원 9억원, 풍기토종인삼시장 아케이트 설치사업 11억원을 반영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가 있는 영주 건설에 중점을 뒀다.


한․중 FTA 등을 대비하고 잘 사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한 예산으로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27억원,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에 13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농작물재해보험료와 농축산물 공동브랜드개발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충하는 등 698억을 투입해 농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자연과 문화가 어울어진 힐링관광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전통문화체험단지조성사업 158억원, 소백산명상센터조성사업 20억원, 무섬지리문화경관조성사업 31억원을 배분하여 문화관광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융성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초연금 418억원, 영유아보육료 72억원, 누리과정지원 45억원, 노인일자리사업 13억원 등을 배분하여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독서와 문화, 평생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인 통합도서관건립에 50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지원 6억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10억원을 배분하여 미래의 지도자들이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이 안전한 영주 건설을 위해 옥대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50억원, 소하천정비사업 53억원, 가흥~상망간 도로개설 20억원, 하망동 보행환경개선사업 12억원을 배분하여 안전영주 실현에 중점을 뒀다.
영주시가 주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장애인 이동 교통수단 편의를 위한 인도정비사업’ 등 주민제안예산 10억원을 처음으로 반영하였다


홍성길 기획감사실장은 “2015년도 예산은 올해대비 154억원(3%)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예산 및 국도비 매칭부담 증가, 제5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등 재정수요가 커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예산에 다 반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며, 주요 투자사업도 우선순위에 따라 꼭 필요한 사업들만 반영하였다”면서 “앞으로 시는 경상경비와 축제․행사성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지방교부세 추가확보 방안 마련 및 탈루 은닉세원 발굴, 투자기업 유치 등 적극적인 세입증대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국가직접사업을 포함한 국가투자예산 5,420억원(올해대비 29.2%(1,224억원) 증가)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켰으며 국지도28호선 단산~부석사간 도로개설공사 55억원 증액(당초 45억원 반영) 외 8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상임위 예산안 증액을 건의하여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주시가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문의처: 기획감사실(054-639-6035)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