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0년 넘게 수험생과 부모, 교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와 영주의용소방대, 여성자원봉사대, 21C정치연합, 영주적십자사 등 5개 단체 50여명은 13일 새벽 오전 6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차 한 잔 하고 가세요”라며 홍삼차와 호박엿, 초콜릿 등을 권하는 등 얼어붙은 수험생과 가족들의 마음을 녹였다.

회원들은 영주고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 영광고등학교, 영광여고, 영주여고 5개 수능시험장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학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새벽부터 나와 물을 끓이는 등 정성을 보여주어 많은 학부모들이 감동받고 있다.”며 “영주시민들의 응원을 받은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처: 주민생활지원과(054-639-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