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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대응한다
방제대책본부 및 긴급방제에 나서
2014-11-06 10:05:00
 영주시는 시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예찰 활동을 실시하던중 10. 13일 영주시 평은면 지곡리 산21-1번지 일원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을 발견하고 정밀검사 의뢰한 결과, 10. 3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확인함에 따라 11. 3일 자로 영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긴급 읍면동장 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류 이동 단속과 예찰활동 및 시민 홍보를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나섰다.



 

영주시는 11. 04일 감염목에 대한 벌채 후 훈증 소독을 실시하고 발생지 반경 1km이내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발생지 반경 5km이내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정밀 예찰활동을 시행함과 아울러 영주 방향 국도변(평은면 지곡리)에 이동 통제 초소를 설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비활동 시기인 10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감염목을 포함하여 매개충의 활동 범위에 포함되는 지역의 매개충 잠복소가 될 수 있는 고사목, 산불피해목 등을 벌채하여 훈증 소득할 계획이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활용하여 항공방제도 병행한다.

 

또한 관내 소나무를 취급하는 조경관련 업체에 재선충병 주의를 요청과 소나무류 적정 취급을 단속하는 한편 화목 보일러 사용을 위하여 목재를 사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소나무류 고사목이 발생하거나 의심목을 발견하는 즉시 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책본부(산림녹지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전체 면적 66,899ha 중 산림이 차지하는 면적이 62%인 41,600ha에 이르며, 이중 소나무류가 차지하는 면적이 50%에 이른다. 또한 소백산국립공원과 소수서원내 우량 소나무림 및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백두대간 주능선이 지나가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빈틈없는 대응을 하고 있다.

 
문의처: 산림녹지과(639-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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