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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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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서원, 부석사 세계문화유산 등재 본격 추진
2014-08-04 07:30:00

영주시는 지난 7월 30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하여 “소수서원 종합정비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소수서원 종합정비계획은 그 동안 소수서원의 종합적인 정비 방안을 구상해 오던 중 소수서원이 2012년 11월에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됨에 따라 앞으로 소수서원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사에 대비하여 미비한 점 등을 보완하기 위하여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서원 유림 의견과 관계전문가 자문내용을 청취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소수서원의 진정한 가치를 회복하여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차질이 없도록 연차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조선시대 사학(私學) 교육의 전형이며 한국 특유의 공간배치를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제향(祭享) 중 유일하게 도동곡(道東曲 ; 1541년 주세붕이 지은 경기체가로 중국의 도학이 안향선생으로 인해 우리나라로 전해지게 된 것을 찬양하는 노래)을 제창하는 등 무형의 자산도 잘 전승되고 있어 세계유산적 가치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한국의 대표 9개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하여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논산 돈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이다.
  한편, 오는 8월 6일 오후 2시 서울에 있는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영주 부석사를 비롯한 안동 봉정사, 양산 통도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 등 한국의 전통산사 7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식도 예정되어 있어 영주시는 소수서원과 부석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더욱 힘을 받게 되어 겹경사를 맞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위원장인 자승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과 문화재청장, 해당 사찰이 소재한 5개 지역 시․도지사와 7개 지역 시장․군수 그리고 7개 사찰 주지스님이 참여 할 예정이며, 장욱현 영주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부석사가 반드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영주시가 주도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수서원과 부석사는 2012년 11월과 2013년 12월에 ‘한국의 서원’과 ‘한국의 전통산사’로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으며, 소중한 문화유산이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반드시 지정 받도록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문의처 : 문화예술과(639-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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