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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폭설대비 신속 대응시스템 구축
염수용액 도입, 실제훈련 실시 등 종합점검 마쳐
2013-12-02 11:29:46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제설작업용 장비와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실제훈련까지 마치는 등 겨울철 폭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 적설량이 늘어나고 폭설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짐에 따라 강설 시 비상근무체계 및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하는 등 현장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영주시는 제설 작업에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그동안 시가 담당해왔던962.5km의 제설구간 중 시가지 국도 구간의 제설을 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맡도록 역할을 분담해 폭설시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또한 사후 모래 살포로 이루어졌던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폭설 예보시 올해부터 신규로 도입한 염수용액을 소금과 함께 사전 살포해 제설 시간을 단축하고 깨끗한 시가지를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는 폭설대비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염수용액 살포장치 3대를 비롯해 덤프트럭 4대, 삽날기 장착차량 8대, 민간보유 트랙터 101대 등 총116대의 장비와 제설용 모래 2,500㎥, 염화칼슘 231톤, 소금 100톤 등의 장비와 자재를 미리 확보했다.

금년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대 전망에 따라 영주시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과장 외 21명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반을 구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가상 폭설상황을 설정, 훈련상황을 발령하고 출통태세와 장비가동 등 제설작업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강설시 빠른 시간 내 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은 폭설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내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먼저 쓸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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