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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 단산면 서장석씨
도로제설의 해결사이며 숨은 선행인으로 밝혀져
2013-12-02 11:21:13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영주시 단산면에서는 폭설과 결빙으로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지하기 위해 제설대책이 한창인 가운데 단산면 사천1리에 거주하는 서장석(44)씨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로 제설의 해결사를 자칭하는 서장석씨는 2011년부터 본인의 화물차에 곡물적재함을 부착, 모래살포기 용도로 개조하여 강설시마다 시도 3호선(단산면-안정면 동촌간) 4km 구간과 농로, 마을진입로에 대한 제설작업 및 모래살포를 도맡아서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장석씨는 2009년부터 매년 1백만원씩 총 4백5십만원을 단산면사무소에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보내와 숨은 기부천사로도 밝혀졌다
한편 단산면장(이윤섭)은 관이 주도하는 제설작업의 한계를 서장석씨처럼 솔선수범하는 시민의 참여로 올겨울에도 단산면 관내 도로의 제설 작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제설작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처 : 단산면(☎639-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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