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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그린리더, 올 겨울 난방비 걱정 덜어준다
동절기 온실가스(에너지) 방문 진단 나서
2013-11-19 10:19:00

무더웠던 여름만큼이나 올 겨울은 또 유난히 추울 것이라고 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이라고 하는데, 시민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사람들이 있다. 영주시그린리더들이다. 주부,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다가올 겨울을 앞두고 찾아가는 온실가스(에너지) 진단을 도와주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 에너지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전기요금 절약과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수령,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겨울철 방문 진단의 인기제품은 단연 전열기기다. 가정에서 제일 먼저 측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제품들은 전열기들. 전열기는 전기 소비량이 너무 다양해서 그린리더도 놀란다는 것.
어느 집이나 하나쯤 있는 전기매트와 전열기구,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할런 지는 몰라도 온실가스 진단을 받아보면 알 수 있다. 하루 종일 사용하는 전기장판보다 퇴근 후에 몇 시간 사용하는 전기침대가 전기료를 더 많이 먹는다는 측정결과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열기는 깜빡하고 전원을 끄지 않을 경우 전기를 먹는 하마로 돌변해 버린다.
이외에도 티비, 오디오, 세톱박스, 전자렌지, 비데, 에어컨도 대부분 콘센트를 뽑지 않아, 대기전력으로 아까운 에너지가 줄줄 새어 나간다.
영주아젠다21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온실가스 진단사업은 그린리더가 가정을 방문하여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전기요금 절약가능금액을 제시하며, 탄소포인트제 접수도 해 준다. 방문 진단을 받고자 하는 경우 영주시청 녹색환경과(639-6764)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처 : 녹색환경과(☎639-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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