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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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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6개월, 벌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13-07-09 22:45:09
2012.12.1 부터 타시군구보다 비교적 뒤늦게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류 쓰레기 종량제가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빠르게 확산․ 정착되어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1일 부터 2013년 5월까지 6개월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4,222톤으로 그 전년도인 2011년 12월에서 2012년 5월 사이에 발생한 쓰레기량 5,293톤에 비해 25.4%가 감소된 1,071톤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3년 음폐수의 해양투기 금지 조치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비용이 인상되기 전의 톤당 단가(94,700원)로 환산하면 101백만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이다.
종량제의 여파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하는 다량배출사업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시에서 34개소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 250㎡이상 모범음식점 1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이행 실태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중 26개 업소가 자율배식, 계측관리, 리필제, 반찬가짓수 축소 등을 통하여 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소별 평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조사 기준년도(2011년) 280kg대비 21.5%(77kg)가 감소한 207kg으로 조사됐다.
상당히 고무적인 이러한 종량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영주시가 낙관하기에는 때 이르다. 원룸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 일부에서는 여전히 전용봉투 사용의 저조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전용봉투 사용 방식의 특성상 배출 현장에서 적발하는 방법 외에는 불법투기 단속이 어려운 측면에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7월부터 영주시에서는 2013년 12월을 종량제 정착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각종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은 물론 통리장에 대한 개별 방문 등을 통한 주민계도에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시민들의 종량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문의처 : 녹색환경과(☎639-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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