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염식! 건강한 식습관의 답이다
- - 영주시청 구내식당 저염 식단 운영 -
2013-05-02 00:08:49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생활 속 건강법으로 저염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라는 슬로건으로 저염 식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염 식단 운영은 찌개, 국 등 음식 속 나트륨 양을 조절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 구내식당에서는 음식에 대해 매일 염도를 측정하고 절임반찬 대신 나물과 볶음 반찬을 제공하는 등 저염식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영주시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염도를 측정하여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짠맛에 익숙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한 끼라도 싱겁게 먹기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1일 1인 소금섭취 권장량은 5g 이하로, 우리나라의 경우 12.2g으로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저염식 정착을 통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신장질환, 위암,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영주시 구내식당 관계자는 “저염식단 만들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모든 영주시민 가정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 새마을봉사과(☎639-6532)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