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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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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영주시 봄의 불청객 황사주의 당부
2013-03-26 20:53:56
올해 황사 전망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호흡기질환(천식, 기관지염), 안구질환(결막염), 알레르기 등 시민건강을 해하는 황사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황사는 중국, 몽골의 사막과 황토지대의 작은 흙먼지가 공중에 부유하거나 상층바람을 타고 운반되어 지면가까이 낙하하는 기상현상으로서 최근 중국의 급격한 공업화에 의해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 아황산가스등 유해물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사람은 물론 동․식물 등 각종 산업에도 피해를 준다.
황사특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 초등학교는 실외학습을 금지하고 심할 경우 단축수업, 휴교를 권고하고 있다.
그 외 일반인들도 외출을 자제하되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마스크를 사용하고 집에 돌아오면 손과 얼굴 등을 깨끗하게 씻도록 한다.
시민들이 시각적으로 황사 여부를 확인하기는 하나 수시로 변하는 황사농도에 대한 정보가 느려 황사대비에 적극적이지 못하였다.
경북도 내 총 7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 중 영주시에서 1개 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측정자료(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는 5분 간격으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전송되어 대기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빠른 정보제공을 위해 황사(미세먼지)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아지면 SMS 문자서비스로 신속하게 알려준다.
황사정보를 받으려는 자는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SMS서비스 등록을 해야 하는데 등록방법은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http://air.gb.go.kr) 싸이트 초기화면의 오른쪽 하단 미세먼지, 오존 SMS 네모난 창을 클릭하여 SMS서비스 등록하면 된다.
영주시에서는 시민들이 황사정보를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건강은 물론 생활환경 상의 피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전부가 SMS서비스 등록하도록 당부면서 황사가 소강되는 5월까지 시민건강, 농․축산 등 재산상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 녹색환경과(☎639-6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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