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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면 만방2리 우곡경로당 메주생산으로 소득 창출
“오메! 메주가 효자네!
2013-02-06 17:29:02

문수면 만방2리 우무실 우곡경로당에서는 2012년 시범경로당사업의 일환으로 “콩 재배 및 메주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여 겨울철 노인들의 일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마을 노인회 기금을 조성하는 등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금년에는 3,305㎡의 면적에서 총 1톤의 콩을 수확하여 메주 500개를 생산해 순수익 700만원이라는 소득을 창출하여 마을 노인회의 기금을 마련하였다.
만들어진 메주는 매년 만방2리와 자매 결연을 맺은 대구시 수성구 고산동 부녀회와 주위에서 주문한 분들에게 전량 판매한다.
특히, 이곳 우곡경로당 메주를 사서 장을 담그었던 사람들은 장맛이 좋아 매년 다시 찾는다고 한다.
만방2리 우곡노인회에서는 “콩 재배 및 메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회원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게 계기가 되었는데, 노인회원들이 힘을 합쳐 여름이 시작될 무렵 콩을 심고 재배하고 있으며,
12월 중순이면 마을 잔치같은 분위기로 노인회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가 경로당에 모여 가마솥에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들어   경로당에 메주를 말린다.
특히, 우곡노인회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을 경로당 연료비와 노인회 기금으로 사용하여 모든 회원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고 있다.
문의처 : 문수면(☎639-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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