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뉴스
- 천사들의 도움으로 동절기 위기탈출
2013-02-05 18:22:37
2013. 2. 3일 천사(이웃을 사랑하는 모임, 자원봉사)들이 64세 신 모씨댁에 전기, 난방시설 및 집안청소를 실시하였다. 신 모 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단전으로 인해 난방이 안 되어서 무허가주택에서 생활하였으나, 민간단체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단전이 되어 밤에 촛불을 켜놓고 생활하고 있어 화재·동사 위기상황이였다. 전기 공급되지 않는 무허가 건물이여서 토지소유자의 승낙이 있어야 하나 토지소유자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토지주인과 연락되어 토지 사용을 허락받아 우선적으로 전기계량기 설치하였으며, 동절기 이불, 부식, 상품권지급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동절기 위기가구를 이웃주민이 희망복지지원단에 알림으로써 발 빠르게 개입하여 토지주인의 토지사용 승락, 민간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이루어낸 좋은 사례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민간기관･단체와 긴밀하게 연계하여 위기에 처한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 걸음 더 나가는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처 : 사회복지과(☎639-6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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