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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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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뮤지컬‘정도전’성황리에 종료
‘살아서 6년, 죽어서 600년을 다스린 남자’
2012-12-17 14:21:23


대한민국 유교의 중심 영주에 정도전이 환생해 2,0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이 주최·주관하고, 극단 목토(대표 이영란)가 제작한 뮤지컬 ‘정도전’이 지난 12월 8일(토)과 9일(일) 오후 3시와 7시, 총 4회 공연에서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살아서 6년, 죽어서 600년을 다스린 남자’라는 부제의 뮤지컬 ‘정도전’은 역사적 사실과 극적인 픽션이 잘 조화된 탄탄한 시나리오와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대중적인 분위기까지 모두 아우르는 음악 등이 조화를 이루며 수준 높은 공연이 연출되었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정도전 역을 맡은 가운데 박선옥(정도전 어머니 역), 노진우(신돈 역), 박리디아(노국공주 역), 나진훈(이성계 역), 심순영(이방원 처 역)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치면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조선의 개국공신이자, 당대 최고의 정치·사상가였던 삼봉 정도전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인 뮤지컬 ‘정도전’은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공연되었다.
영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낸 뮤지컬 ‘정도전’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 공연문화의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된다.
문의처 : 관광산업과 관광축제담당(☎639-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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