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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디자인을 말하다.
영주시 공공디자인 전시 및 포럼 서울에서 개최 지자체 최초로 디자인관리단, 공공건축가제도 운영
2012-10-08 16:52:57

 

디자인이 경쟁력인 시대, 영주시가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날개를 힘차게 펼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자연환경, 역사, 문화가 반영된 공공디자인으로 새롭고 여유 있는 삶의 공간을 만들어 아름다운 공공디자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그동안의 공공건축물 변화를 담은 「영주시 공공디자인 전시 및 포럼」을 10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서울시 인사동)에서 개최한다.


영주시는 지난 5년간  우수한 건축문화 경관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디자인관리단과 공공건축가제도를 운영하여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지원, 관리하고 기획하는 공공프로젝트를 시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추진한 공공프로젝트의 정착과정과 시행착오, 성과와 기록을 담은 것으로 특히 국가 관련 기관과 전국지자체와 함께하는 포럼을 함께 개최해 영주시의 공간환경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재창조 프로젝트 “영주, 도전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영주시 디자인관리단 및 공공디자인담당 활동,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공공건축가의 디자인 시범사업 참여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5일과 8일에 개최되는 세미나와 포럼은 김주영 영주시장과 장윤석 국회의원,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김근오 국토해양부 건축문화경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도시디자인, 지역과 장소 중심으로 전환’,‘공공건축가 제도의 역할과 방향, 공공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적 체계구축’이라는 주제로 공공의 의미와 디자인 관리단 및 공공건축가 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포럼이 공공디자인 마인드를 향상시켜 영주를 디자인이 살아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영주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기본경관계획수립에서부터 도시디자인관리단과 공공건축가제도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도시디자인 정책을 실천하며 명품도시의 모습을 정립해왔다.


2007년 시작된 학교 담장 허물기 및 공원화 사업은 도시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백산 자락길,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 등 문화관광 사업 전반에도 디자인 요소를 접목시켰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집, 보건진료소, 읍사무소 등 공공건축물을 새롭고 여유 있는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문화역사도시 영주에 맞는 이미지와 스토리의 고품격화를 통한 공공디자인 품위 확대는 자연, 역사, 문화가 반영된 도시 브랜드를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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