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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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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근무제 체험실시
2012-09-18 00:09:07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유연근무제가 영주시에서 모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업무시간 관리체계를 성과 중심의 근무체제로 전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해 저출산 극복은 물론 인력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유연근무제 체험기간을 설정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란 일정한 시간과 장소, 형태를 요구하는 정형화된 근무제도에서 벗어나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근무 제도로 영주시에서는 시차출퇴근형, 근무시간 선택형, 집약근무형 등 7종류의 유연 근무제 중 시차 출퇴근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출퇴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차출퇴근형 유연근무제는 1일 8시간의 근무시간은 지키면서 직원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정규 출근시간인 오전 9시보다 두 시간 빠른 7시부터, 한 시간 늦은 10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영주시에서는 민원서비스 등 업무에 차질이 없는 직원을 대상으로 유동적으로 운영토록 하여 시의 전체직원 90%가 8, 9, 10월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여 시차출퇴근형 유연근무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영주시 본청 및 직속기관의 직원의 156명이 유연 근무제에 참여하였으며, 9월과 10월에도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유연근무제는 육아와 일을 동시에 병행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취미생활이나 자기개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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