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료이발권 1매는 약 7,000원 상당으로 추석을 전후하여 언제든지 이발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이발을 할 수 있으며 면도까지 서비스 하여 깨끗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이동별 2매씩 전달되었다.
이발관 대표인 권진섭씨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 때 돈이 없어 이발소를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무료 이발권을 전달함으로서 찾아오는 손님도 없이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불우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97세의 노모를 봉양하며 자녀들과 함께 3대가 열심히 생활하는 모범 가정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권진섭씨는 불우이웃들을 위해서 더 많은 이발권을 나눠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여건이 되면 점차적으로 숫자를 늘려 무료이발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우 소외계층의 모든 이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