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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국 청소년들의 효문화 교육장으로 인기
중국 청소년 전통예절 교육단 대거 영주 방문
2012-07-31 10:18:53


한국전통예절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선비의 고장 영주를 찾는 외국 학생들이 해마다 줄을 잇고 있다.

중국 제녕시, 천진시, 중경 교육관계자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전통예절 교육단 240명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영주시에 머물면서 한국 전통예절고 “효”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에 참여한 교육단은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비롯한 영주시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한국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첫날행사로 중국전통무용과 음악, 한국 태권무, B-BOY, 모듬북 등 다양한 공연과, 골든벨 지식경연 행사를 가지고, 둘째날 영주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영주특성화교육학교 전경 및 수업을 참관한 후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유복배례와 전통혼례, 다도,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에 참여한다. 체류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부석사 등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를 관람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청소년들이 방학을 활용해 여행을 겸하여 한국의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여행상품으로 중국교육부에서도 적극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전통예절 교육단이 중국 교육부의 지지를 얻고 있는 여행과 교육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콘텐츠인데 주목하여 앞으로 전통예절 교육 관광캠프, 청소년 수학여행 등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교육문화 교류를 활발히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500여명의 중국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오는 8월 8일에도 200여명의 중국 청소년 전통예절 교육단이 영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중국 청소년 전통예절 교육단 방문으로 중국과의 교육문화교류 확대와 새로운 형태의 관광시장으로서 영주가 명성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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