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도민 가정회복운동 추진 학부모교육 실시
-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2012-07-17 14:21:38
영주시에서는 7월 17일(화)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주시가 주관하여 범도민 가정회복운동 추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영주시 및 인근 봉화군, 예천군 등 3개 시군에서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과 학부모, 청소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범도민 가정회복운동에 대한 설명과 거창대학교 평생교육원 박기원교수를 초빙하여 위기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하여 “성공하는 자녀, 행복한 자녀”라는 제목으로 건강한 가정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감정코치 방법,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과 적극적인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며 부모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부모의 역할과 대화기술에 대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부모가 먼저 변화하고자 하는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가정회복운동 실천의 범도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6일 각 지역의 사회단체 및 시군 관계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회복운동 실천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연장선으로 경북도내 권역별로 14차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 나아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정회복을 위한 학부모 교육, 찾아가는 청소년상담 아웃리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9일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세로토닌문화 영주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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