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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이 만드는 임시 공영주차장
2012-07-04 10:43:05

영주시의 주차장 정책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가지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내 집 안의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만드는『그린파킹 사업』과 시가지의 유휴 공간이나 나대지를 활용한『임시 공영 주차장 조성사업』그리고 시가 부지를 확보하여 직접 주차장을 조성하는『공영 주차장 조성사업』등으로 지금까지 2,872의 주차장이 조성되었으며 그 효과가 가시화되어 다른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을 정도로 사업의 우수성과 성공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에 휴천1동 112번지에 사업비 10백만원을 들여 총 23면의 임시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영 주차장은 본래 텃밭으로 사용하던 땅을 비좁은 골목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공영 주차장 부지로 사용해 달라고 땅주인이 시에 청원하여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는데 이는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만드는 주차장이라 할 수 있다.

임시 공영 주차장는 말 그대로 건축물이 설치되지 않은 빈 토지나 텃밭 등으로 사용되는 땅을 일정기간「임시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토지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그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면제해 주고 있으며 주차장 조성은 최소 공사비로 약식공사(쇄석 포설 등)를 하게 되며 공사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하고 계약 기간은 최소 3년이다.

요즘 같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으로 인해 불법 주·정차가 만연하여 골목마다 원활한 교통소통이 어렵고, 심지어 주택가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등 재난발생시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그 폐해가 심각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던 토지나 텃밭 등을 임시 공영 주차장 부지로 내 놓을 수 있다는 것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심지 주변에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과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도 주·정차 기초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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