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자동차 출현에 깜짝
- -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녹색생활 홍보 -
2012-04-05 10:39:24
영주시에서 지난 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기자동차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행사장에 나타났다. 녹색생활 실천 홍보를 위해 영주시가 가지고 나온 것이다.
영주소백산 마라톤대회 시식코너와 특산물 홍보부스가 마련된 국민체육센터 앞에는 처음 보는 전기차를 꼼꼼히 살펴보고 시승해 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경승용차의 깜찍한 외모와 소음이 전혀 없는 전기자동차에 행사 참가자와 가족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시동을 걸어도 엔진음이 없어 “출발준비가 되었습니다”는 안내멘트를 통해서만 시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시승해 본 사람들은 승차감도 좋고 이렇게까지 조용할 줄은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아직은 충전시설이 부족하고 고가인 단점이 있지만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화석에너지의 대안으로 개발된 전기자동차가 상용화 될 날만 기다리고 있다.
영주시는 기후변화 대응 홍보를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입 평상시에는 업무용으로 활용하면서 녹색생활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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