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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관시 청소년 선비문화교류단』영주시 방문
­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 가져 ­
2012-01-27 10:35:29

Kpop을 비롯한 한국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선비의 고장 영주를 찾았다.
중국 광동성 소관시 청소년 선비문화교류단 21명(학생16, 인솔5)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선비촌을 비롯한 영주시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선비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영주를 방문한 소관시는 지난 2010년 4월 영주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청소년단의 방문 또한 양 도시 간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소관시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011년 11월 영주시의 광동성 문화축제 방문단(단장 영주시장 김주영)을 통해 영주시를 방문하고 이 같은 교류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관시 청소년 선비문화교류단은 영주 선비촌(영주시 순흥면 소재)에서 전통혼례, 농악 그리고 떡메치기 등을 체험하였으며, 서천변에 조성 되어있는 얼음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는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선비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영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 간 대화와 발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경북전문대학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어 연수과정에 대한 과정을 체험하는 등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교류는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앞으로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하고 “영주시는 앞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과도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소관시는 매년 1회의 상호방문을 합의했으며 올해 12월 영주시 학생들이 소관시를 방문하여 중국 청소년들과 문화를 교류하고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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