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 전파를 위해 영주시와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가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그린스타트 교육이 14회째를 맞았다.

그 동안 학교, 마을 회관, 영주댐현장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도토리 서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을 실시해왔다. 지구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는 대상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미래 환경 예측을 통해 위기감을 느끼고, 그린스타트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현실감 있는 교육을 위해 탄소발생량 측정과 재활용 실습도 이루어지며, 탄소포인트제도 및 그린카드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진다.

오늘은 지역여성리더들이 모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각 단체의 리더들인 만큼 그린스타트 전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의는 버킷리스트에 관한 짤막한 동영상으로 끝을 맺었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을 적은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기쁨.

그리고, 남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가 실천하는 것이 두 배의 행복이라는 영화 버킷리스트의 교훈을 통해 자손을 위한 그린스타트 약속과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린스타트 교육은 연말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