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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없는 날 텅 빈 주차장
- 9월22일은 승용차 없는 날! -
2011-10-05 15:14:26

9월 22일 아침 영주시청은 반가운 인사들로 시작됐다. 모처럼 걸어서 출근하는 직원들이 정문에서부터 삼삼오오 아침인사를 건네며 사무실을 향한다.

매년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로 지정, 세계 4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의 의미를 깨닫고 녹색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승용차 대신 B.M.W(Bicycle·Bus·Metro·Walk) 대체이동수단의 이용 운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했다.

현대의 발달 된 우리 문명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여 발전되어 왔다. 편리함 뒤에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각종 환경오염물질들 때문에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엔 범지구촌적으로 탄소배출을 규제, 각종 오염을 줄이려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탄소 및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이 저탄소녹색성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간혹 행사 내용을 모르고 승용차를 가져온 민원인도 있었지만, 승용차를 가급적 덜 타자는 권유에는 미소를 지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기꺼이 동참하여 불편을 감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승용차 없는 날 행사는 하루로 끝났지만 생활 속 녹색실천이 시민의식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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