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경영수익사업으로 자체 재원 마련 나서
2011-08-20 14:27:48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2011. 8.18(목)부터 8.19(금)까지 양일간 자치센터에서 관내 과수농가에 필요한 반사필름을 665여건 일괄 신청받아 구입, 판매를 통하여 2,600천원의 수익금을 올려 영주시에서 추진하는 “주민자치위원회 경영수익사업”에 발맞추어 자치활동에 기초가 마련되는 자체재원을 조성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사과 착색에 필요한 반사필름을 과수농가에 적기에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함으로 농가에 부족한 일손돕기와 경제적인 도움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반사필름 보급을 위하여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적으로 홍보반, 신청접수반, 공급반 등을 조직적으로 운영하여 위원이 마을별로 농가에 필요량을 신청받아 공급하였으며, 금년도 사업의 호응도가 좋으면 내년도에도 확대 실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사과의 착색을 위해 사용되는 반사필름이 사과 수확이 끝난 후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될 수 있어 농번기가 끝나는 시기에 맞추어 자연보호차원에서 반사필름 집중 수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장 김성수 이하 27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정화활동·불우이웃돕기·지역사회발전 등 자치위원회의 자율적인 참여로 위원간 일체감 조성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언제나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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