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평시의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전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대응 훈련인 2011 을지연습을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청 민방위대피소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습기간인 18일 오후 2시에는 중앙통제단 실제훈련인 “주민밀집지역 화학탄 피폭에 따른 대응 훈련”을 육군제3260부대 3대대등 관련 유관기관 15개단체 5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세영리첼아파트(가흥1동 소재)에서 대규모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세영리첼아파트에 화학탄이 장착된 적의 스커드 미사일의 공격을 받아 화재 및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전영주지점, KT영주지사등 유관기관이 이를 신속하게 수습하는 목적으로 주안점을 둔 실제훈련이 시행된다.

훈련진행은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재 및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경보전파, 화생방 탐지제독,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복구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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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서는 을지연습 및 실제훈련은 시민들의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상사태 발생시도 침착하게 대피하고 대응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실전훈련이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