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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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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단산포도, 폴리텍Ⅵ대학과 손잡고 소득향상 부푼꿈
­ 단산포도작목반, 한국 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와 자매결연­
2011-07-01 17:43:31

영주시 단산포도작목반과 한국 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가 자매결연협약식을 체결했다
1교1촌 자매결연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28일(화) 단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단산포도작목회 정연수 회장과 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이하 폴리텍대학) 유덕상 학장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서로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단산포도마을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유덕상 학장과 교직원, 단산포도작목회장 및 포도 재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전달 및 환영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작목회는 지난 겨울 이상한파와 올 봄 이상저온 피해가 겹치면서 재배면적의 20%가 말라죽는 등 작황이 좋지 않아 시름에 잠긴 농가에 폴리텍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교육, 홈페이지 정비, 포장box 개발 등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포도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로 연계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포도농가와 폴리텍대학에서 추진 중인 와인벨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지역인재육성사업)의 연계 확대로 품질 좋은 와인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의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속가능한 단산포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정연수 단산포도작목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현재 1차 산업 단계에 머물러 있는 단산포도가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면기 단산면장은 “폴리텍Ⅵ대학과 손을 잡아 단산포도와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 말하고 “폴리텍Ⅵ대학 가족들이 풍경있는 참살이 마을 단산을 자주 찾아주시고 단산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현재 단산포도작목반은 130농가(재배면적 90ha) 가입되어 있으며, 2011년 부자마을만들기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을 투자해 단산포도 생산현대화(유통·가공)시설을 구축하여 포도를 고부가가치화해 농가 수입증대 및 관관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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