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현지 확인 평가
-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에 영주시가 앞장
2011-06-21 18:56:08
영주를 찾는 행락객들에게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와 수준 높은 화장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영주시는 6. 20부터 6. 21까지 2일간 공중화장실 관리실태를 평가하기로 했다.
밝고 깨끗한 녹색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전개하는 클린영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의 5대 분야 중 하나로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영주시는 공원, 유원지, 시장·상가, 터미널 주변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용이 잦은 공중화장실 33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위원을 위촉하여 현지 방문 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평가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리인 지정, 점검표 작성과 같은 관리체계와 용품관리 등 5개 항목 25개 문항에 총점 100점 기준으로 평가하게 되며 하반기에도 현지 평가를 실시한 후 상·하반기 점수를 합산하여 우수화장실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화장실에 대하여는 깨끗한 화장실로 인증패를 받게 되며, 우수화장실이 소재한 읍·면·동 및 해당기관에 대해서는 화장실 개선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추진시 우선 지원 및 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화장실은 그 지역 문화척도인 만큼 상시 위생적인 관리를 통하여 영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화장실 관계자들과 영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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