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하절기 도래에 따라 영주를 찾는 행락객들에게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와 수준 높은 화장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6. 01부터 9. 30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ㆍ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유원지, 시장·상가, 터미널 주변의 공중화장실 86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시설주와 화장실 관리자에게 일상적인 청소 외 정기 대청소 실시, 손건조기 위생관리 철저, 파리·모기 등 해충 발생 및 번식 방지를 위한 살균·소독 실시를 당부하는 한편 점검반을 편성하여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점검기간 동안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집중관리 사항으로는 화장실 내ㆍ외부 청결상태와 화장지, 비누, 방향제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 화장실 표지판 상태, 액자ㆍ조화 등 훼손방치 여부 등 이며,

점검 중 발생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하여는 개선명령을 통해 고품격 도시에 어울리는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화장실은 그 지역 문화척도인 만큼 뒷사람을 배려한 공중화장실 에티켓을 잘 지켜 영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