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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습침수지역 없어진다!
상습침수지역 자연재해 정비 사업비 149억원 확보
2011-04-11 11:14:05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기 쉬운 저지대 침수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저지대 수해취약지역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7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심의를 거쳐 시가지 상습 침수지역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비 149억원을 확보했다.

영주시 상습침수 지역은 휴천지구(구 안동통로) 693-9번지 일원으로, 매년 집중 호우 시 상습으로 침수현상이 발생하여 도로 및 가옥이 침수피해를 입어왔다.

시는 이 같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9년 5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인 휴천1동, 3동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침수방지 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 2010년 1월 29일에는 휴천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을 고시하여 11월 기본 설계 용역을 착수, 완료하여 소방방재청에 실시설계를 심의 하였으며 오는 2013년 6월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타당성조사시 롯데마트~원당천 구간 1,600m에 우수 배제관거 설치를 위해 69억원의 사업비를 예상하였으나, 실시설계 결과 전체 2,205m에 14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어 이번에 8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2011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3년 6월말 우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시가지상습침수지역의 침수를 완전 해소할 방침이다.

영주시의 이번 시가지 상습침수지역 정비 사업으로 휴천지구 주변지역 239세대가 상습침수로부터 해소되어 주민 810여명의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를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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