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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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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도단위 산불진화합동 시범훈련』
영주에서.. 훈련에 200명 참가, 헬기6대 등
2010-11-04 15:54:59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3일 오후2시,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금계호 주변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산불 유관 행정기관, 산불진화대원, 군부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 도단위 산불진화 합동시범훈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산불재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력과 장비 등 예측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가동시킨 가운데 지상, 공중을 망라, 입체훈련으로 전개된다.
또한 공중지휘기와 항공지휘반을 편성 운영하여 헬기의 최적 운영을 도모하고, 산불상황 단계별 조치 등 진화책임자의 위기관리 능력과 산불통합 지휘체계도 집중 점검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발생에서부터 초동진화,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헬기 동원 및 투입, 부상자 구조·구급, 산불로부터 민가보호에 이르기까지 산불진행에 따른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제상황의 연출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훈련에 참가한 산불관계자가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제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진화헬기 및 인명구조헬기 6대를 비롯하여, 산불 진화차 11대, 소방차 2대,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2조, 기타 개인장비 등이 동원되었고, 참가인력도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군부대, 경찰, 의용소방서 등 13개 기관 200여명이 직접 참가한다.
산불진화 가상훈련은, 영주시 풍기읍 욱금리 금계호 주변 과수원에서 쓰레기 소각부주의로 산불이 발생, 공무원과 지상진화대원이 긴급 출동하여 초동작업을 펼쳤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소백산 국립공원 방향으로 불길이 휩싸이자, 영주시장의 진화지휘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서, 군병력, 인근 시군의 진화인력이 추가로 투입되고 산림청, 임차헬기, 소방본부 헬기까지 지원받아 지상, 공중에서 입체작전을 전개하는 가상훈련이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금년 가을엔 절기가 평년보다 다소 늦어 단풍.등산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을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울창한 숲에 지피물이 많이 쌓여 있어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화 추세이므로, 철저한 예방만이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켜 내는 것임을 인식하고 도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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