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는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고 환경부, 지식경제부 등에서 후원하는『글로벌 녹색경영 대상』평가에서 2008년, 2009년에 이어 올해 영예의 “3년 지속大賞”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10월 5일(화)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평가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평가는 국내에서 환경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능률협회 인증원(KMAR)에서 개발한 녹색경영지수(KGMI)에 따라 국내 최고의 환경전문가 그룹에 의한 다단계 검증프로세스를 통해 평가․시상하는 제도이다.

영주시에서는 그동안 21세기 전략적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주비전 및 환경보전 중․장기계획에 따라 지속가능한 환경시책을 추진해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우수한 녹색경영 성과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서 공로가 인정되어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이해관계자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공동체의식 제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전략적 녹색도시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실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신(新)국가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전략적이고 다양한 환경시책이 높게 평가되었다.

2009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5년 지속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예가 있으며, 올해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영주시가 전국최초로 3년지속“대상”에 올랐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주시는 글로벌녹색경영 “명예의 전당”은 물론, 시민의 올바른 환경의식이 정착될 때까지 전략적 환경경영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시책 성과를 계기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건설에 크게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