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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은면 다문화가정 간담회 및 영주문화탐방』
2010-10-07 15:58:44

영주시 평은면사무소(면장 송인홍)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영주문화탐방에 나섰다.

10월 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10세대 22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주시 현황을 소개하고 다문화가정의 어려움 및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항, 언어소통, 2세 문제, 문화와 세대차이 등의 방안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극복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다문화가정 주민들은 영주시의 대표축제인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여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인삼건강 소원 등 달기, 인삼캐기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인삼포 조성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소백산 야생화 관람 등 제한된 생활공간을 벗어나 영주시의 지리적 인식의 범위를 넓히게 함은 물론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가족간은 물론 다른 가정과 서로 사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한편, 평은면사무소에서는 지난 8월부터 1직원 1다문화가정 멘토링사업을 추진하여 추석명절에 직원 각자 결연가정에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평은면사무소에서는 해마다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으며 언어.문화의 차이, 경제적 어려움, 자녀교육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조기적응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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