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 일원에서 국가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보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0 을지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14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가하여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합동계획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였다.

16일 오전 6시 비상소집과 함께 실시된 을지연습은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7일 시청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진시 주요 현안에 따른 종합대책을 토의하고 화생방전에 대비한 훈련과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18일에는 시민운동장에서 영주시 청사 화학탄 피폭에 따른 대량 사상자 처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주시청 적 화학탄 투하시 지휘소 소산, 주민대피 및 통제, 오염제독, 건물복구, 인명피해 조치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19일에는 도시가스 테러대비 방호훈련이 진행됐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영주시청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하여 “전시사항과 부합된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전 참가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