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인기뉴스

전체뉴스

“영주시 청소년, 공자의 고향을 가다!”
영주시청소년 교류단 중국 공자문화 체험 실시
2010-08-03 15:35:55

영주시국제교류협회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동성 제녕시 일원에서 청소년 중국 공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0년 영주시 사회단체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자문화체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국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연구․조사하는 것으로,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교류협회는 청소년들이 계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주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학교 1학생, 총 10명의 교류단을 선발했다. 또한 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제안을 신청 받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가하여 5일간의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실시한 공자문화체험 세부 프로그램은 국제교류 도시 간 청소년 교류, 공자․맹자문화체험, 청소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북경 역사․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국제교류도시 간 청소년 교류는 청소년교류약정이 체결되어 있는 국제도시 간 청소년을 파견하고 초청하는 “상호교류 사업”으로서, 2009년 3월 중국 산동성 제녕시와 우호교류 및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여 양도시간 청소년교류를 명문화한 후 첫 번째 교류 사업으로 향후 동 수의 제녕시 청소년을 초청할 예정이다.
교류단 참여 학생들은 이번 제녕시 방문기간 중 제녕시 제일중학교 학생 10명과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 문화를 체험했으며, 재녕시 육재중학교를 방문 중국 교육제도 및 수업시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자․맹자 문화체험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자․맹자의 고향이면서 예절의 도시인 제녕시 일원에서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을 청소년과 부모들로부터 신청 받아 청소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인 북경 역사․문화탐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수도 북경의 천안문 광장, 천단공원, 자금성, 만리장성 등 중국의 역사 깊은 문화 유적을 탐방하여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역사현장을 몸으로 체험하고 배경지식을 넓히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와 국제교류협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보고서를 제출받아 평가 분석하여 앞으로 문화탐방 국제교류 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육, 문화의 다양성 이해 등의 교육과 훈련을 겸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향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