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가흥동

읍면동뉴스

영주는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인가?
도내 시 단위에 유일하게 종합병원 없어
2008-12-01 17:31:44

영주시의회 장헌문 의원은 1일 열린 제131회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의 열악한 의료수준을 성토하고 영주에도 종합병원을 유치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장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인근 안동시와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비교했을 때 종합병원의 수는 안동이 3개인 반면 영주는 하나도 없고, 병원수는 안동시가 10개이나 영주시는 4개에 불과하며, 인구 1천명당 병상수에 있어서도 안동시는 21개 인데 비해 영주시는 6개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 내 10개 시부 중 유일하게 종합병원이 없는 곳이 영주시라고 발표하면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은 누구나 동일하게 추구할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영주시민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위급한 환자의 적기 치료로 생명을 구하고, 장애를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통한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영주시와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종합병원 유치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