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구광역시 대백프라자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열린「2008 친환경농산물 품평전시회」에서 김성수(영주시 풍기읍 성내리)씨가 경북농협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농산물의 주 소비층을 찾아가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출품된 131점의 2008년 친환경 인증농산물과 과일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영주시에서는 과일부분에 저농약인증 사과, 채소부분에 무농약인증 미나리, 특작 서류 부분에 무농약인증 인삼, 유기농인증 고구마 등 4개 품종을 출품하였으며 이 중 김성수씨가 무농약인증 인삼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성수씨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08년 영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대상 명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영주의 무농약인증 인삼은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할 정도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수입농산물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판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케팅 등 다양한 활로 모색을 통해 농가 실질소득증대와 친환경농산물의 홍보 및 소비확대 분위기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