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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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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40년 전통의 손맛 순흥기지떡을 찾아...
2008-03-17 18:50:03
❍ 우리나라의 전통떡 중에 발효과정을 거치는 떡은 기지떡이 유일하다.

❍ 기지떡은 지역에 따라 증편, 기졍, 술떡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빨리 굳지않고 부드러우며 소화가 잘되어서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 거리다.

❍ 기지떡은 발효가 되어 쉬 상하지 않아 여름떡이라 하나 이제는 사계절 떡이 되었다.

❍ 대추, 흑임자, 석이버섯 고명을 얹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기지떡을 빗는 장하복(74세)할머니는 40년동안 순흥에서 기지떡을 만들어 왔다.

❍ 장할머니의 손맛이 영주뿐만 아니라 제주도까지 알려저 연일 택배물량 대기에 분주하다.

❍ 년간 700가마의 질 좋은 영주 추청쌀을 원료로 숙성이 잘된 영주막걸리로 반죽을 빗어 정성을 다하여 쪄낸다.

❍ 영주시에서는 순흥기지떡을 지역특산품으로 육성코자 포장디자인 개발과 포장재제작에 소요되는 경비의 50%를 지원하였다.

❍ 수입 밀가루에 길들여진 우리아이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전통떡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식단에도 올라간다면 벼농사 짓는 할아버지도 좋고 아이들 몸도 마음도 봄바람 갯버들처럼 쑥쑥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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