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11일)에 풍기를 방문하고 다소 아쉬운점이 있어 이렇게 글 작성합니다.
해당 행사에 대해서는 자차로 이동 중에 정차중인 버스에 붙은 광고를 보고 인지하게 되었고, 마침 행사가 11일까지라고 하기에 먼 걸음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행사장에 방문해보니 썰렁한 운동장과 기운이 저를 반겨주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해보니 해당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되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풍기역전을 둘러보았지만 축제라고 할 만큼의 상황은 아니였고, 식당에서도 저처럼 헛걸음을 하신 분들이 주고받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국이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경제나 행정에 있어 여건이 부족함을 통감합니다.
다만,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저처럼 헛걸음을 하여 풍기인삼축제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지는 않게끔 해당 행사를 진행하는 담당자께서 버스 및 대중교통에 배포된 광고를 중지한다던가 교체를 하는식으로의 사전 조치를 취할 수 있지 않았을지요? 아무런 말도 없이 다시는 풍기를 방문안하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만, 누군가는 의견을 제시하고 풍기인삼축제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