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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박병규 주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2018-03-20
  • 작성자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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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고맙고 감사했던 지난 금요일...
일전에 있었던 일인데 최근에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이었어요.
그날은 볼일이 있어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분과 통화 후 시간 약속을 오후 2시에 잡았는데 더욱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시간을 5시로 연기 했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을 보고 다니다가 약속시간을 그만 깜빡하고 말았어요.
시간을 한번 미룬것도 미안한데 두번째 약속시간을 어기고 말았으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서둘러 담당자분께 전화를 드렸는데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웃으시면서 "걱정마시고 천천히 오세요."라고 하시더군요. 퇴근 시간 전까지 갈 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일을 보고 있을테니 걱정말고 천천히 오라고 재차 말씀 하시면서 웃음을 잃지 않으시더군요. 저의 급한 일로 약속을 어기게 된것도 미안한데 웃으면서 안심을 시키시니 너무 고맙고 미안하기 짝이 없는 경우가 되어버린겁니다. 

6시 30분쯤에 도착하니 지친 모습이 역력한데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서 따뜻한 커피까지 내어주시더군요. 책상에는 많은 서류들이 쌓여 있어 바쁘다는건 한눈에 알겠는데 그 와중에 늦은 시간에 찾아 온 민원인에게 커피까지 내어주시고...
단 한번의 짜증도 없이 서류를 찾아 설명해주시고 "많이 힘들지 않느냐...영주시내에 있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모두 잘살았으면 좋겠다. 힘내라"고 위로의 말씀까지 해주시더군요. 또한 서류를 급히 만들다 생긴 실수로 서류에 금액을 잘못 적어 다시 와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서류를 직접 다시 만들어 출력까지 해결해 주시니 얼마나 미안하던지... 
늦게라도 오셔서 감사하다는 인사까지 하시는데 모처럼 느껴보는 감동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나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공무원들이 이렇게 친절하게 웃으면서 맞이 해주신다면 관공서를 찾는 기분이 정말 좋겠구나 하구요. 
그래서 그 고마움을 혼자 알기보다는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박병규주사님을 감히 감사한 마음에 추천을 합니다. 
짝짝짝~!!!!
페이지 담당자총무과 박현준 ( 054-639-6275 ) 페이지 수정일 : 2024-01-17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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