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일 저희 어머니께서 명절전 목욕을 하신다고 영주시 꽃동산 인근 상록탕이라는 대중목욕탕에 가셨다가 심장혈관 장애가 와서 무척 화급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때 마침 영주보건소에 근무하시는 우효순님이 있었기에 잘 대처해주시고 긴급 헬기 후송토록 하셔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시고 10월 12일 퇴원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에 보답코저하나 간곡히 거절하시고 본연의 일을 하셨다고 하시기게 우효순님의 선행을 알리고 싶으며 또한 긴급상황에서도 저희 어머니를 잘 보살펴 주신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나의 일이 아니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일이라 생각하시는 투철한 공익 정신에 대해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 주위에 있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