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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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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북일보] 영주, 국내 최초 인삼박물관 내일 개관
  • 등록일2018-12-06
  • 작성자 관리자
국내 최초의 인삼박물관이 3일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소백산풍기온천휴양단지내 문연다.
2009년 12월 착공, 지난해 9월 연면적 2829㎡,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준공된 인삼박물관은 '시간을 이어온 생명의 숨결을 찾아서'를 주제로 기증, 기탁과 구입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다.

1층에는 '한국인삼의 시작 풍기'를 콘셉트로 한 동영상이 풍기 인삼의 역사를 조명한다.
1층과 2층을 잇는 통로는 마치 죽령옛길처럼 꾸며 인삼 무역의 역사와 소백산 일대 전해지는 재미있는 산삼 관련전설을 패널과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2층에는 인삼 생육과 재배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인삼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삶과 민속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밖에 되살린 옛 인삼가게와 풍기인삼조합 역사관을 따로 마련, 풍기의 인삼 재배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인삼박물관은 기존 박물관의 전시형식을 벗어나 체험공간을 더 많이 꾸며 어린이들이 직접 산삼캐기와 인삼포 만들기, 모래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삼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박물관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뮤지엄샵과 카페테리아도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개관을 기념해 9월1일까지 무료이며 이후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500원, 어린이 1천원 지역주민은 50% 할인, 운영한다.

권진한기자 jinhan@kyongbuk.co.kr


[출저] http://www.kyongbuk.co.kr